경로당 6개소·저소득계층 32가구에

[고양신문] 일산동구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1일, 장대길 19-20(장항동) 농장에서 ‘사랑나눔 한마음농장 감자수확’ 특화사업을 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거름주기와 밭갈기 등 정성껏 가꾼 것으로 참가자들은 3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도 풍성한 수확에 다들 뿌듯한 마음으로 일손을 보탰다.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마음봉사단이 ‘사랑나눔 한마음농장 감자수확’ 특화사업을 했다.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마음봉사단이 ‘사랑나눔 한마음농장 감자수확’ 특화사업을 했다.

수확된 감자는 10kg와 5kg으로 각각 담아 지역 경로당 6개소와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32가구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윤자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마음봉사단 한영철 회장은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를 어려운 이웃들이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장항1동 직능단체가 하나가 되어 나눔의 정을 실현해 주니 감사하다. 이번 특화사업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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