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g 240상자, 어려운 이웃과 복지관 등에 전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특례시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나눔을 진행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특례시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나눔을 진행했다.

[고양신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특례시연합회(회장 원동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나눔을 24일 오전 10시 일산동구 산황동 감자밭에서 진행했다. 이날 나눔에는 원동휘 연합회장과 회원,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국회의원, 고양시 농협 조합장과 임원, 농협지부장, 농업기술센터직원 등이 동참했다.

아침 일찍 나온 원동휘 회장과 회원들이 감자를 상자에 담고 있다.
아침 일찍 나온 원동휘 회장과 회원들이 감자를 상자에 담고 있다.

나눔에는 원동휘 한국농업경영인고양시연합회장이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장에게 감자를 전달하며 훈훈함도 선사했다. 아침 일찍 참여한 회원과 관계자들은 나눔 감자를 상자에 담으며, 하나 하나 포장해 감자상자를 차량으로 옮겼다. 

지역의 농협 조합장들과 한준호 국회의원이 감자를 선별해 담고 있다.
지역의 농협 조합장들과 한준호 국회의원이 감자를 선별해 담고 있다.

원동휘 회장은 “지난 3월 20일 정성껏 심었던 감자가 무럭무럭 잘 자라 수확의 기쁨을 맞았다. 오늘은 그 결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날이다. 함께 한 노력과 정성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소망한다. 오늘의 작은 나눔이 앞으로 더 큰 나눔으로 이어져, 우리의 지역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 감자심기와 수확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농업경영인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원동휘 회장이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에게 나눔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원동휘 회장(오른쪽)이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왼쪽)에게 나눔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5kg들이 총 240상자로 고양시새마을부녀회를 통해 고양시 내 각 동의 어려운 이웃과 덕양행신·원당·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된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특례시연합회는 9월 초 배추를 심어 김장용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차례 더 나눔을 할 예정이다.

나눔감자를 심었던 감자밭 
나눔감자를 심었던 감자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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