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과 모내기 체험, 식물 관찰 활동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안곡습지 생명의 숲 나들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안곡습지 생명의 숲 나들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양신문] 일산동구 중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안곡습지공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곡습지 생명의 숲 나들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달 1일부터 시작한 안곡습지 생명의 숲 나들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소중한 생태 자원인 안곡습지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보호 활동을 진행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안곡습지공원을 활용한 모내기 체험과 벼살이 식물 관찰 등의 생태학습, 안곡습지 생태 지도를 제작하는 등의 체험학습을 11월까지 8회 진행한다.

이날 직접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체험한 학생은 “모내기를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이런 체험 활동이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박응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체험하는 안곡습지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뜻깊었다. 안곡습지 생태 프로그램을 2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내년에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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