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제해양 및 극지공학회 컨퍼런스 개최도시 고양시 알려

그리스에서 열린 ISOPE 2024 컨퍼런스에서 고양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 제공 = 고양컨벤션뷰로] 
그리스에서 열린 ISOPE 2024 컨퍼런스에서 고양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 제공 =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신문]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장)가 2025 국제해양 및 극지공학회(이하 ISOPE)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개최도시 고양시를 알리기 위한 해외 홍보에 나섰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3월 21일 ISOPE 미국 본부로부터 2025 ISOPE 컨퍼런스 개최지를 고양시로 결정했음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그리스 로도스섬에서 개최되는 2024 ISOPE 컨퍼런스 전차대회에 참가해 차기 개최지 고양시를 홍보했다.

이번 34회차 ISOPE 컨퍼런스에는 한국, 중국,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그리스, 미국 등 40개국 이상 600여 명의 참가자가 총회, 기조연설, 141개의 세션, 환영 만찬 등에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엑손모빌, 인도 국립해양기술연구소, 상해교통대학교, 한화오션, 현대중공업, 서울대학교 등 다양한 기업, 기관, 학교가 참가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행사장 앞에 고양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고양시의 우수한 컨벤션 시설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 고양시의 매력을 알리며 내년에 고양시에서 개최될 컨퍼런스 참가자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ISOPE 컨퍼런스 공식 연회에서 2025년도 개최지가 고양시로 확정됐음을 발표하며 영상을 통해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인사도 전했다.

고양시 홍보부스. (사진 왼쪽부터) 고양컨벤션뷰로 안정희 대리와 오상지 대리
고양시 홍보부스. (사진 왼쪽부터) 고양컨벤션뷰로 안정희 대리와 오상지 대리

ISOPE은 1989년 9월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50여 개국 해양 및 극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00여 명의 참가자가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있다.

해당 컨퍼런스는 큰 규모의 국제회의이고 개최 기간이 6일이나 되기 때문에 호텔, 식음료, 교통 등 여러 방면에서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번 ISOPE 컨퍼런스에서 차기 개최지 고양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 ISOPE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양시를 지속 홍보하며 주최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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