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주 2회 방역
[고양신문]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원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민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과 정택준 고양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병기 원신동 통장협의회장, 직능단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민간자율방역단 구성원들은 6월 초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방역요원 직무교육과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방역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민간자율방역단의 방역 활동은 6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돌며 친환경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웅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도 원신동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간자율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원신동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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