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 초청
선물·식사 전하고 즐거운 가든 투어
“나라 위해 희생한 영웅들께 감사를”

복합문화공간 퍼스트가든이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26일 열었다. [사진제공=퍼스트가든]
복합문화공간 퍼스트가든이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26일 열었다. [사진제공=퍼스트가든]

[고양신문] 보훈의 달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퍼스트가든(회장 김창희)이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26일 진행했다. 퍼스트가든 내 해피가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회장 오철환)’의 참전용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퍼스트가든은 2019년부터 행사를 열어 참전용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가든 투어를 제공했다.

이날은 퍼스트가든의 연회장 해피가든에서 감사박스 전달식을 시작으로 레스토랑 삐아또고메 내 힐사이드홀에서 오찬 후 퍼스트가든 내부 관람이 진행됐다.
김창희 퍼스트가든 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웅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있다"면서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을 위해 매년 모셔서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퍼스트가든]
[사진제공=퍼스트가든]

오철환 파주지회장은 "매년 좋은 자리를 만들어 줘 고맙다"면서 "해마다 돌아가시거나 거동이 힘든 분들이 늘어나 여러 분들이 함께 오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실제로 올해는 작년보다 참석인원이 많이 줄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감사박스에는 퍼스트가든과 퍼스트가든 자매회사인 교하정, 협력사 고향미트, 아워홈, 웰스토리가 지원한 식사권과 식료품이 담겼다.

8년 전 일산서구 설문동에 오픈한 퍼스트가든은 23가지 테마의 유럽식 정원과 생태 정원, 놀이시설까지 갖춘 대규모 복합문화센터다. 사계절 다채로운 풍광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퍼스트가든은 최근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애견 놀이터를 오픈했고,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하는 여름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퍼스트가든]
[사진제공=퍼스트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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