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1980년대 고려대를 배경으로 당시 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내 잔잔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정돌이> 무료 시사회가 7월 14일 오후 2시 백석메가박스에서 열린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85학번) 김대현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정돌이>는 1987년 4월, 우연히 고려대에 오게 되어 고대생들의 보살핌 속에 장구 명인으로 성장한 14살 가출 소년 ‘정돌이’ 송귀철씨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주인공의 성장과정과 민주화운동의 한축을 이끌었던 고려대의 운동사를 함께 볼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극장 개봉을 준비하며, 후원 모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민주동우회가 마련했다. 신청링크는 https://url.kr/naLV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