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텃밭에서 수확
[고양신문]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이웃사랑 나눔 텃밭(일산서구 가좌동)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웃사랑 나눔 텃밭’ 사업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월 주 160㎡(약 50평)의 텃밭에 씨감자를 심고, 2개월간 잡초 제거 등 텃밭을 관리했고 이번 달에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4명이 참여해 오전부터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 작업을 거친 감자를 5kg 박스에 나눠 담아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수확이 끝난 텃밭에는 무, 배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나누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주민 화합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대상 사업과 주민 상호 간의 교류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대화동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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