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한우천국 대화점 매년 후원
[고양신문]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참숯한우처국 대화점은 지난 27일 지역 소외계층에 갈비탕을 후원했다.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협의체 위원들, 대화노인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소외계층에 갈비탕을 전달하는 '건강하소! 영양듬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갈비탕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이렇게 맛있는 갈비탕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물어봐 주니 몸과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허순례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화동 협의체에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 사업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 갈비탕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고 계시는 한우천국 대화점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 및 추진 중에 있다. 2024년 특화사업인 ‘건강하소! 영양듬뿍’ 갈비탕 지원 사업, ‘사랑이 빵빵해’ 사업, ‘따순착한’ 도시락 지원 사업, ‘어린이 튼튼건강’ 과일 지원 사업 등의 이웃돕기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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