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주관
12강 교육, 수료생 58명 배출

[사진제공=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사진제공=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고양신문]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형)가 ‘지구와 나를 살리는 고양탄소제로숲’이란 주제로 교육활동가 양성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열린 수료식에서 2기 교육 수료생 58명을 배출했다.

3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2강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비롯해 △한동욱 PGA생태연구소 소장 △우석영 생태철학자 △김현수 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고이지선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이은정 에코코리아 사무처장 △전효관 전 서울시 혁신기획관  △김병권 『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 등 기후와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강의로 진행됐다.

매주 목요일 저녁 사과나무치과병원 별관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평소 환경과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 80여 명이 신청해 매회마다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이후 일상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제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다짐했고, 이중 30여명의 교육생은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교육 강사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온 집행위원장은 “강의를 맡아주신 강사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에 계획 중인 교육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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