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민우회, 파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

[고양신문]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의장 박남신)가 고양여성민우회와 파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 곳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난달 25일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박남신 의장과 전민경 사무차장은 여성 청소년 성폭행피해자 쉼터를 운영하는 고양여성민우회와 파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쌀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고양파주지부 단위 사업장인 전국언론노동조합 MBC플러스지부는 임단협 과정에서 ‘함께 먹는 밥상’ 투쟁을 40일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받은 220㎏의 쌀화환을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에 기증했다. 

이에 고파지부는 고양파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 중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결정해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고양여성민우회와 파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후 대상자들을 선정해 기부받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남신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노동자들의 선두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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