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아동전문기관 관계자들 참여
사업역량 강화, 영양지원 활성화 기대

[사진제공=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본부]
[사진제공=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신문]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본부장 조광남) 4일 지역내 아동 관련 전문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밥心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밥心위원회는 월드비전의 주력사업인 식생활취약아동지원 사랑의도시락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양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만든 자문기구다. 

경기북부사업본부 관계자는 “밥心위원회는 아동사례 추천, 판정, 모니터링을 통해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체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아동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공급과 균형 있는 신체 성장을 위해 식단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밥心위원으로 위촉된 김운진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과일이 포함된 식단 구성이 바람직하며, 아동 가정에 대한 위생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조광남 본부장은 “사랑의 도시락이 더 필요하고, 더 많은 아동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밥心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에서는 가장 취약한 아동 MVC를 위한 사업 외에도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사업 ▲결식아동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체계를 지원하는 식생활취약아동지원사업 ▲위기에 처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031-903-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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