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창간35주년 기념식 겸 108회 고양포럼

고양신문 창간35주년 기념식에는 정치인, 기업인, 시민사회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고양신문 창간35주년 기념식에는 정치인, 기업인, 시민사회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고양신문] 고양신문 창간35주년 기념식이 15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렸다.

108회 고양포럼(대표 박영신)을 겸한 이날 고양신문 창간35주년 기념식에는 지역 정치인, 기업인, 시민사회 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회 고양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축사와 함께 고양신문 행사의 특색있는 참석자 전원 소개시간도 마련됐다.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이 '신문의 미래, 지역신문의 미래'를 화두로 던졌다.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이 '신문의 미래, 지역신문의 미래'를 화두로 던졌다.
이기웅 열화당 대표가 '책의 미래, 종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기웅 열화당 대표가 '책의 미래, 종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역사회의 미래, 시민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당부를 전하고 있다.
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역사회의 미래, 시민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당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창간35주년 고양신문의 길을 묻다' 순서에서는 지역 원로이자 저명인사인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전 한겨레 대표)과 이기웅 출판사 열화당 대표(전 파주출판단지협동조합 이사장), 박영신 고양포럼 공동대표(연세대 명예교수)가 차례로 나서 지역신문의 역할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고양신문이 창간30주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는 '아름다운 시민상'에는 시민사회분야 이경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회 회장, 경제분야 김윤회 고양상공회의소 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고양신문의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는 "35년동안 지역신문이 자리잡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시민들의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시민사회의 힘을 키워갈 수 있는 자유롭고 평등한 공론장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영아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 등 앞으로 신문사가 주력해야 할 주요 과제들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과분한 지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함께 대화하고 설득하고 연대해나갈 수 있는 그런 좋은 신문을 만들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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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회를 맡은 고양신문 유경종, 정미경 기자.
이날 사회를 맡은 고양신문 유경종, 정미경 기자.
시민사회분야 아름다운 시민상을 수상한 이경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회 회장(오른쪽). 최원길 고양신문 이사(왼쪽)가 시상했다.
시민사회분야 아름다운 시민상을 수상한 이경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회 회장(오른쪽). 최원길 고양신문 이사(왼쪽)가 시상했다.
경제분야 아름다운 시민상을 수상한 김윤회 고양상공회의소 부회장(오른쪽).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왼쪽)이 시상했다.
경제분야 아름다운 시민상을 수상한 김윤회 고양상공회의소 부회장(오른쪽).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왼쪽)이 시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김은정 고양신문 부사장(오른쪽). 소순희 고양신문 이사(왼쪽)가 시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김은정 고양신문 부사장(오른쪽). 소순희 고양신문 이사(왼쪽)가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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