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코리아 일산점 후원으로 나눔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초복 맞이 ‘복날이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초복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 등 100여명의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트코코리아 일산점에서 건강죽 120개를 후원했다.
㈜코스트코코리아 일산점에서 건강죽 120개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스트코코리아 일산점에서 건강죽 120개를 후원해 화전·대덕·창릉지역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전달했으며, 한 지역주민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후원금을 전달한 한 지역주민은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 우리 마을 사람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계획한 김민수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삼계탕과 선물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덥고 비도 많이 오는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많은 지역주민의 마음이 모여 삼계탕과 선물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정말 행복하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여름을 잘 보내시기를 바라며,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복날이닭’ 행사는 중복과 말복에도 이어진다. 중복에는 CJ프레시웨이의 지원으로 소고기죽을 전달하고, 말복에는 누룽지닭백숙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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