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간식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즉석식품과 과일, 계란, 라면 등의 식료품을 구입 해 취약계층 31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은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불편한 가정이 없는지, 필요한 물품은 무엇인지 확인해 취약계층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최근 폭우 때문에, 우리 동네 어려운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는지 염려되었는데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 우리 동네 주민 모두의 일상이 항상 안전하길 바라고,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