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미만 조합원 100명 대상
한 달간 건강중심 마음교육

[고양신문] 원당농협 행복한 동행 아카데미 건강콘서트가 지난 23일 스토리 힐링 콘서트로 감동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가까이 진행된 행복한 동행 아카데미는 원당농협 70세 미만 조합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중심의 마음 교육을 내용으로 했다. 

원당농협 행복한 동행 아카데미가 지난 6월 25일부터 진행됐다. 건강을 주제로 활기찬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교육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당농협 행복한 동행 아카데미가 지난 6월 25일부터 진행됐다. 건강을 주제로 활기찬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교육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는 총 5강으로,  1강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교수의 ‘건강백세를 위한 평생건강관리’, 2강 박용환 하랑한의원 원장의 ‘스스로 회복하는 면역치료’, 3강 이상국 행복충전발전소 대표의 ‘중년은 힘들지? 괜찮아’, 4강 이동환 헬스경영연구원 원장의 ‘건강하고 활력 있게 나이 드는 방법’, 5강은 테너 조용갑 성악가의 스토리 콘서트로 마무리했다.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이 5강 행목한 동행 아카데미 힐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이 5강 행목한 동행 아카데미 힐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당농협 농가소득지원과 여성복지 천경자 과장의 사회로 지난 23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5강 콘서트에는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정명훈 전 원당농협 조합장, 원로청년회, 작목회, 고향주모, 농가주모, 채움봉사단의 임원이 참석했다.

(왼쪽)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원당농협 임원들이 교육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원당농협 임원들이 교육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조용갑 성악가의 스토리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고양시청 문예회관을 메운 교육생과 참석자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섬에서 태어나고 자라, 권투선수를 거쳐 이탈리아로 유학해 성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뮤지컬처럼 엮은 조용갑 성악가의 강연에 웃고, 울고, 감동하고 박수 치며, 2시간의 강연을 온전히 즐겼다.

 테너 조용갑 성악가의 스토리 콘서트는 노래와 이야기가 담긴 멋진 공연이었다.
 테너 조용갑 성악가의 스토리 콘서트는 노래와 이야기가 담긴 멋진 공연이었다.

이창림 조합장은 “행복한 동행 아카데미를 준비하면서 조합원과 가족, 내부 조직장,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정보와 이야기를 드리려고 했다. 오늘 마무리 힐링 콘서트 역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앞으로도 원당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이 건강한 조합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원당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해지는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적극 반영하겠다. 올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가을을 맞이하시고, 늘 안전을 우선해 활동하시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무대를 압도하고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뮤지컬 같은 공연을 하는 조용갑 성악가.
무대를 압도하고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뮤지컬 같은 공연을 하는 조용갑 성악가.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콘서트를 함께한 참여자들은 “이런 감동의 무대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오늘 콘서트를 준비한 원당농협과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콘서트의 감동과 감사함을 원당농협 조합장에게도 전달했다. 

이창림 조합장은 콘서트에 미리 나와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안전한 귀가를 당부하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창림 조합장은 콘서트에 미리 나와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안전한 귀가를 당부하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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