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6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취약계층 세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세탁지원사업’은 지역 전문세탁업체와 연계해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와 세탁, 세탁물 전달을 했다. 두꺼운 겨울 이불이나 의류 등 세탁이 어려운 품목이 주된 세탁 지원 대상이었다.
세탁물을 전달받은 이모 어르신은 “겨울 이불이 너무 두꺼워서 빨래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깨끗이 세탁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좋다. 다가올 겨울에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지원으로 위생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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