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 후원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대상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이 '영양죽 먹고 건강이 쮹쮹, 영양죽으로 죽여주는 여름나기' 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소화기능과 저작기능 저하로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영양죽 먹고 건강이 쮹쮹, 영양죽으로 죽여주는 여름나기' 사업.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영양죽 먹고 건강이 쮹쮹, 영양죽으로 죽여주는 여름나기' 사업.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행신동 주민 20명에게 닭백숙죽과 새우계란죽으로 구성된 영양죽 총 201팩을 지원했으며, 여름나기 특식지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혹서기 안부를 확인하고 결식 예방을 도왔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주민들은 “매번 삶은 감자나 계란으로 식사를 해결했는데, 덕분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했다”,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을 먹기 힘들었는데 이번 여름은 지원받은 죽으로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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