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려 계층 찾아가 생활 법률 서비스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법률홈닥터와 연계로 법적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법률 주치의 ‘법률홈닥터’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회 배려 계층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현장 법률 상담으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월 1회 채권・채무, 임대차, 상속, 형사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법적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법적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법률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사전에 상담내용을 상담사와 1차 진행하고, 상담 내용과 질의 내용을 확인한 후 변호사에게 전달해 추후 변호사 대면상담에서 충분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비용과 지리적 여건으로 법률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무료 법률 상담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실질적 법률문제 해결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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