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대상자 추천받아 효율적으로 실천

[고양신문] 고양ROTC봉사단(단장 박영호)은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총 3회 저소득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사업 ‘우리동네 행복나눔 정(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행복나눔 정(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고양ROTC봉사단이 직접 물김치를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고양ROTC봉사단이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사업 ‘우리동네 행복나눔 정’을 진행했다. 
고양ROTC봉사단이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사업 ‘우리동네 행복나눔 정’을 진행했다. 

6월 15일, 6월 29일, 7월 20일에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고양ROTC봉사단 7기에서 57기까지 세대를 넘나들며 총 45명이 참여해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협력해 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을 추천 받아 물김치를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지역자원 지원체계를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고양ROTC봉사단원들이 물김치를 담그고 있다.
고양ROTC봉사단원들이 물김치를 담그고 있다.

고양ROTC봉사단 박영호 단장은 “‘국가에 충성, 국민에게 봉사, 하나 되는 ROTC’가 ROTC의 슬로건이다. 우리 봉사단은 말뿐인 슬로건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봉사로 지역사회에 앞장서겠다. 이번 행사를 위해 3회간 함께 해준 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러한 실천들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여름 김치를 담그는 봉사단원들.
여름 김치를 담그는 봉사단원들.

이은송 담당 사회복지사는 “고양ROTC봉사단을 통해 진정한 봉사 정신에 대해 다시금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다. 기수에 상관없이 모든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참된 의미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양ROTC봉사단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에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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