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대화 중심의 새로운 접근
조합원 참여·아이디어 적극 수렴 
농기계 임대·농작업 대행 확대해

[고양신문] 벽제농협(조합장 우상훈)은 올해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사업 이용 및 신설 사업 안내와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2024 신규조합원 교육’을 가졌다.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 벽제농협 대강당에 있었던 교육은 기존의 교육형태와 다르게 대화와 소통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우상훈 조합장을 비롯해 성구현 상임이사가 참여해 벽제농협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고, 안영진 상무가 로컬푸드직매장을 소개하고 안내를 했다. 또한, 두훈정 보험팀장은 조합원에게 유익한 보험정보를 알차게 전달했다.

벽제농협 신규 조합원 교육은 소통과 공감 중심으로 진행됐다.
벽제농협 신규 조합원 교육은 소통과 공감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구현 상임이사는 벽제농협의 전반적인 현황과 과거, 미래에 대한 조합원들의 역할과 주요 사업 현황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신규조합원들은 의욕 있게 여러 궁금점을 질문했으며, 벽제농협 담당자들은 잘 정리된 답변으로 조합원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전달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우상훈 조합장은 “벽제농협의 신규조합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조합원님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농업인들이 건강한 조합으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이 노력을 다하겠다. 조합원님들도 벽제농협을 위한 전이용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 과거에도 그랬듯 미래에도 벽제농협의 성장은 여러분들의 참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해 튼튼한 벽제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구현 상임이사가 벽제농협의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성구현 상임이사가 벽제농협의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벽제농협은 지난 4월부터 고령조합원 농기계 밭 작업 대행과 임대 사업을 신설해 조합원들의 농업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주어 호응이 높다. 70세 이상 조합원들에게 밭갈이(500평 이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콩을 재배하는 전체 조합원들에게는 콩 파종과 비닐멀칭 등의 농작업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기계 구입 부담을 해소하고자 관리기와 농작물 수확기를 임대해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벽제농협이 조합원들을 위해 고령농가지원과 콩 재배농가에  작업을 하고 있다. 
벽제농협이 조합원들을 위해 고령농가지원과 콩 재배농가에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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