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개 농·축·화훼 , 강매들녘에 100포 전달

[고양신문]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비료지원 전달식이 지난 6일 오전 10시 지도농협 화수점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있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덕양구 강매동 강매석교 인근 창릉천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를 위한 비료지원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한찬희 덕양구청장과 직원,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선종권 강매들녘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했다.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비료지원 전달식이 지도농협 화수점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있었다.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비료지원 전달식이 지도농협 화수점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있었다.

과거 쓰레기로 방치된 하천부지를 강매동 주민들이 유채꽃과 코스모스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한 것에 대해 지역협동조합이자 금융사로서의 농협이 응원과 지지를 위해 이번에 동참했다. 고양시 내 농협은 지난 2022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제3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요소비료와 복합비료를 각 50포 총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2024년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비료는 고양시 8개 농·축·화훼농협이 공통으로 비용을 분담해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는 피켓과 플래카드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농업인과 시민을 위해 존재가치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도록 하겠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좀 더 다가서는 농협이 되겠다. 오늘 비료 지원에 함께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 많은 사회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한찬희 덕양구청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선종권 강매들녘 대표(왼쪽부터)가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한찬희 덕양구청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선종권 강매들녘 대표(왼쪽부터)가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찬희 구청장은 “이 자리를 마련한 농협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농가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휘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농협에 감사드린다. 이번 코스모스 축제가 잘 진행되어 창릉천이 시민들의 힐링공간이자 여가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이 꼭 찾아오는 명소로 변신하기 위해 지역민들과 농가와 고민하는 시간도 가지겠다. 이번 축제에 함께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22일부터 열리는 창릉천 코스모스축제는 먹거리 마켓과 막걸리체험, 꽃차 체험, 생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며, 노래자랑과 서커스공연, 딱지치기 대회,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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