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지역 청소년·주민 욕구 반영한 프로그램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일산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내신 3·4·5등급 맞춤형 전략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9일 전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교육문화 마을축제에 참여했으며, 이번 맞춤형 전략특강은 연속성 있는 마을축제를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특강으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일산3동장과 일산서구청소년수련장, 일산3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문화 마을축제의 취지와 의미 등을 설명했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일산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내신 3·4·5등급 맞춤형 전략특강’을 진행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일산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내신 3·4·5등급 맞춤형 전략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저현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인 최연기 강사가 진행했으며, 7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맞춤형 전략특강에 참석한 청소년은 “대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어떤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공부할 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윤기남 일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 이렇게 쾌적한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종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유일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역사회의 거점역할을 다하고, 여러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맞춤형 전략특강을 시작으로 ▲온실가스감축 ‘청소년환경축제’ ▲가족프로그램 ‘우리동네 가(家)이드’ ▲학교밖 청소년 거점사업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체육 특별강좌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활동 ‘청수가왕’ 등 다양한 활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gcyr.or.kr/sg)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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