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고양 홀트학교, 경북 석적초 등
300여명 청소년 연주자 한자리에

고양 청소년 필 오케스트라
고양 청소년 필 오케스트라

[고양신문] 오는 8월 24일(토),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특별한 음악 축제가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홀트학교 예그리나 & 국악 오케스트라
홀트학교 예그리나 & 국악 오케스트라

이번 공연에는 총 300여 명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그중 홀트학교 예그리나 & 국악 오케스트라(고양시) 44명, 경북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경북 칠곡) 76명,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한빛 오케스트라(서울시) 89명, 고양 청소년 필 오케스트라(고양시) 60명이 무대에 오른다. 멀리 경북 칠곡에서 올라온 학부모 150여 명을 포함해 총 1000여 명의 관객이 이들의 연주를 함께 호흡하며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경북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
경북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

정경숙 고양시음악협회장은 “이번 공연은 전국의 청소년 교향악단과 지휘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6월 7일, 경기도와 고양·군포·김포·수원·이천·화성·의정부시의 음악협회장들과 함께 50개 팀 중 31개 팀을 선발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실력과 열정을 갖춘 훌륭한 연주자들로, 하나하나의 공연이 감탄을 자아냈다.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하며 더 많은 훌륭한 연주를 선보이는 기회를 가질 것이니, 시민 여러분들도 이번 공연에서 깊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한빛 오케스트라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한빛 오케스트라

청소년 연주자들이 빚어내는 화려한 하모니와 그들의 음악적 열정이 가득한 이번 공연은, 고양 시민들과 전국에서 모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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