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김장 나눔 사업에 활용 예정
[고양신문]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단, 체육회, 부녀회,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과 성사1동 직원들이 참여해 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성사1동 주민자치회 수행의제 중 하나인 ‘희망 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심은 무는 올해 말 수확해 겨울철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용 성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말복이 지나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를 11월까지 잘 재배해서 오늘 봉사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사랑의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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