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남한의 전단지 살포와 이에 대응한 북의 오물풍선 살포 등으로 남북관계가 유례없이 경직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마련된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8월 24일 오후 3시 파주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DMZ 접경지역 공익활동 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 ‘남북 관계 패러다임의 대전환, 접경지역 시민사회의 새로운 과제’를 개최한다.

센터의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 파주 지역 공익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 관계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DMZ 접경지역 시민사회의 과제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관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남북 관계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한 지역사회 및 공익활동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관련 전문가 및 고양, 파주 등 경기북부 공익활동가와 시민들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북부 시민사회가 남북 관계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DMZ 접경지역 공익활동의 방향을 이야기 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행사 웹자보 및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ggongik.or.kr)에 게시된 행사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전략사업팀(070-8820-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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