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20일 화전동과 대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15가정에 과일채소키트를 전달했다.
6월 27일부터 총 6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행된 나눔은 스타필드 고양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제철 과일과 채소로 균형있는 식생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었다. 특히, 지원금으로 고양시 지역의 전통시장인 원당전통시장에서 과일과 채소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과일채소 키트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려고 해도 값이 많이 올라 부담스러웠던 경험이 많았다. 이번 과일채소 키트 덕분에 아이들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철 과일·채소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과일채소 키트를 구입해 전달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함께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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