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명 축제 찾아, 체험하고 공연 즐겨
8월 31일~9월 1일, 벨라시타도 축제 열어
[고양신문]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in 라페스타가 지난 24, 25일 라페스타 문화의거리에서 열렸다. 막바지 여름 더위에도 이틀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축제를 찾아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기며 여름밤을 즐겼다.
첫날 저녁, 가수 이하늘의 디제잉 공연에는 어린이들도 무대에 올라가 부모들의 보호 아래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특히, 올해는 가족과 연인, 지인, 친구들이 함께 찾아와 한 단계 더 성숙한 축제가 됐다. 주최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 중심의 만반의 준비와 점검으로 모든 이가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실시간 이벤트, 체험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밴드 공연과 고양시민 힐링 노래경연, 랜덤 댄스경연, 이벤트, 윤익형 밴드, 클라프 등 총 8개의 고양버스커즈팀이 함께해 페스티벌을 경험과 참여의 축제로 만들었다.
지난 5년간 푸드앤비어페스티벌을 운영해 온 고양시관광협의회 명예회장이자 경기도 의원인 오준환 운영위원장과 설미영 고양시관광협의회장은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을 함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틀간의 축제가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즐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겼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백석동 벨라시타에서도 버스킹 공연과 유명 연예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리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고양시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관광특구 외식업관계자와 상호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공동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