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고양신세계안과 연계
주민위한 무료진료(안과·한의과) 진행

[고양신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로 인해 의료취약계층들은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23일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고양신세계안과와 연계해 무료진료를 했다.

 고양신세계안과 직원이 무료 안과검사를 하고 있다.
 고양신세계안과 직원이 무료 안과검사를 하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는 총 40여 명의 주민들이 한의과진료와 안과진료를 받았으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약 처방과 침 치료, 기본적인 안과검사를 진행했다.

한의과 진료를 받은 박모 어르신은 “요즘 다리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 했는데, 직접 찾아와 치료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덕분에 다리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주신 파스도 잘 쓰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과 고양신세계안과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검진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과 고양신세계안과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검진을 하고 있다.

김효진 사회복지사는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의료취약계층이거나 고령으로 인해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이 많다.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준 경기도의료원과 고양신세계안과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로 복지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