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의 사회복귀, 창업 등 생생한 경험 다뤄

[고양신문]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이 운영하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가 국립암센터와 함께 ‘2024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복귀에 관심 있는 암 경험자와 암환우 가족,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2018년 8월 고양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암환자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리본센터(Re:Born)를 구축해 암환자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일자리 활동·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암경험자 사회복귀 공감 스토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암경험자 협동조합 창업 스토리 ▲암경험자 창업가의 사회복귀 이야기(취미와 봉사활동이 일이 되기까지) 등을 다루며, 암경험자의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과 운영을 통한 자립·사회복귀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은 온라인(https://forms.gle/2kmmr1mAJWJjUrfR9)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9월 2일(월)까지 신청받는다. 아카데미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031-960-7874),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담당자(031-960-787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