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병원과 치매 검사와 복지 상담까지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28일 서정마을 2단지 공유 공간(도란도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 ‘8월을 팔팔하계’를 성황리에 마쳤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 ‘8월을 팔팔하계’를 성황리에 마쳤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 ‘8월을 팔팔하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무료 이동진료는 지역 내 다병원과 연계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와 전문의 상담, 치매 예방 운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립 가구를 위한 복지 상담소도 운영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다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공유 공간에서 진료를 진행하면서 병원 내원의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한 참여 주민은 “마을에 치매안심센터가 없어져서 검사도 받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집 앞까지 찾아와서 검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무료 이동진료 담당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해 주신 다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