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이 조합원 자녀들을 격려하고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일 덕양구 삼송동 신도농협 본점에서는 2024년 신도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홍성규 조합장을 비롯해 김진만 상임이사, 부서별 담당자, 조합원과 장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도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 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신도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 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장학금 전달뿐 아니라 조합원과 농협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홍성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농협 각 부서와 담당자 업무를 소개하며, 조합원들이 농협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합원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농협의 보험과 대출, 기타 금융 서비스와 기능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규 조합장이 조합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합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조합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담당자들이 응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상호 소통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조합원들은 신도농협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고, 한층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 이어 조합원과 신도농협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상 이야기도 나눴다.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도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명의 조합원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으며, 학업에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

조합원 한명 한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홍성규 조합장.
조합원 한명 한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홍성규 조합장.

홍성규 조합장은 “신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그 자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협이 단순한 금융기관 이상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신도농협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의 중요한 부분이다. 꾸준하게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 욕구를 반영한 신선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학증서를 소중히 무릎에 올려놓은 조합원.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신도농협이 단순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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