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실예술단, 가요 장구 공연으로 큰 호응
[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덩실예술단’팀이 지난 29일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각 지자체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도 내 30개 시·군 대표가 참여해 무용과 난타,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펼쳤다.
고양시 대표로 참여한 ‘덩실예술단’은 2016년 고양시 최초로 탄현1동 주민센터에서 고고장구 수업을 시작해 경로잔치와 마을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봉사활동을 하는 팀이다. 이날 경연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춤사위 리듬을 장구에 접목한 가요 장구 공연으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경순 탄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덩실예술단의 열정적인 노력에 축하를 전하며, 경연 참여를 지원한 고양시와 탄현1동에도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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