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아이스워리어스가 '제2회 서울시장배 전국 파라아이스하키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경기도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고양아이스워리어스는 지난달 31일 치러진 예선 1차전에서 서울을 상대로 3-0으로 이겼다. 같은 날 예선 2차전에서는 인천을 만나 7-1로 크게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서울을 만난 고양아이스워리어스는 1-1 무승부에 이어진 슛아웃에서 1점을 낸 서울을 2점으로 앞지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성근 고양아이스워리어스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많은 지원과 응원해 주신 곽미숙 도의원님, 조민숙 협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투지로 올해도 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