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복지관 등 전달식 가져
스카프 500개, 에코백 460개 제작
[고양신문] 일산 와야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이경희)가 지역 이웃들을 위한 스카프·에코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초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다같이 함께 즐거운 재봉틀 돌리기’ 는 일산 와야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4개월간 재봉틀을 배워 제작한 스카프와 에코백을 지역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총 500개의 스카프는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으며 460개의 에코백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덕양 행신주간보호센터, 독거노인센터 꿈터, 일산2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나눔을 진행했다.
6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진 이경희 주민협의체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에게 지난 몇 개월간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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