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13가구 방문해 생필품도 전달

[고양신문] 덕양구 화전동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 1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하는 명절맞이 안부 확인은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화전동과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화전동과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2017년도 출범한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은 효꾸러미와 사랑의 햇반, 꽃샘 연탄 전달과 김장 나눔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락 한국항공대학교 봉사대장은 “어르신들을 해마다 찾아뵙다 보니 내 부모님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한가위를 맞아 쓸쓸함이 느껴지지 않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의미 있는 나눔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 평소 지역 발전에 꾸준한 관심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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