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에 지원 예정
[고양신문] 고양시립놀이숲어린이집(원장 김미영,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양시립놀이숲어린이집에서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으로 모금된 것이다.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동전을 원내에 비치된 저금통에 모으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영 원장은 “아이들이 나누는 기쁨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원아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넘어 타인과 함께하는 행복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배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굶주림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아동들이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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