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 사업 발전을 위한 기업 관계자 간 협력·역량 강화

[사진 제공 = 중부대학교]
[사진 제공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공동훈련센터는 지난달 28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일학습병행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학습병행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발전을 위해 재직자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20여 개 학습기업 관계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경기북부지역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대수 중부대학교 공동훈련센터장의 인사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직업능력개발부 손배원 부장의 환영사에 이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현황 보고, 2024년 일학습병행 주요 개편사항을 안내했다. 

또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업현장교사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한국공간정보(주) 김승현 대표의 학습기업 우수사례 발표와 학습근로자 관리를 위한 상담기법 특강도 진행해 올바른 훈련 문화 확산과 일학습병행 사업의 질적 관리를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일학습병행을 통한 근로자의 역량 향상과 학습문화 구축에 힘써 온 우수 학습기업과 전담자에 기념패 전달과 상장을 수여하며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원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대수 공동훈련센터장은 “학습기업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일학습병행을 통한 인재육성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훈련센터 관계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일터 기반 학습을 한국에 맞게 설계한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201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지역산업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 목표로 경기북부와 수도권 지역 학습기업을 발굴하고 협약을 맺어 일학습병행 사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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