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0가구에 월 2회 밑반찬 전달

[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1동은 여름 무더위로 잠시 중단했던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대림교회와 함께 재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는 대림교회 봉사자들이 월 2회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만들면, 탄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탄현1동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대림교회와 함께 재개했다. 
탄현1동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대림교회와 함께 재개했다. 

김명호 대림교회 목사는 “항상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대림교회의 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림교회에 감사하다. 이러한 나눔이 우리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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