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식사동에 자리한 길상사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전(煎)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대길상공덕회(회장 김영배)가 봉사단체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6개 행정복지센터(주교·성사1·성사2·식사·풍산·중산2동)와 1개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모둠전과 송편을 전달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자원봉사로 이웃 간 온정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전 나눔'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으로,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더해져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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