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 청소년 생활농촌 체험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는 지난 8월 31일, 경기도새마을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생활농촌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체험을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고양시 내 12가족이 참여해 방울토마토와 깻잎 따기, 전통놀이 대회, 라탄바구니 만들기, 직접 수확한 토마토로 마리네이드 만들기, 율마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청소년들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장과 정택준 새마을지도자 고양시협의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농작물 재배에 관한 지식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한 한 가족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청소년 생활농촌 체험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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