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조리해 전달
[고양신문] 풍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불고기와 송편 등 명절 음식을 풍산동에 전달했다.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음식을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고재남 부녀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의미 있는 봉사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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