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국회의원, 고양소방서 방문
전통시장‧주거용비닐하우스 화재만전
[고양신문]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원당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고,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도 사전 조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했습니다.”
14일 김성회 고양갑 국회의원과 정동혁 경기도의원 일행을 맞이한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명절을 앞둔 소방대응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성회 의원은 전통시장의 스프링클러 설치 상황과 비상소화장치 설치, 노점의 프로판 가스 사용으로 인한 화재 우려 등에 대해 질문하고, “국회 차원의 도움이나 애로가 있다면 언제든 연락을 해서 도울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정귀용 서장은 “실제 도시가스통 호스가 바닥에 노출돼 안전우려가 있고, 덕양구는 특히 주거용비닐하우스가 360개동 정도로 화재 우려도 많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 응급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김진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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