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모·농가주모·희망봉사단
충북 영동·김천서 하루 즐겨

[고양신문]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 여성육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희망봉사단은 24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충북 영동과 김천으로 하루여행을 다녀왔다.

송포농협 여성육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희망봉사단의 선진지 견학.
송포농협 여성육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희망봉사단의 선진지 견학.

이번 견학은 여성육성조직의 활동을 격려하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희망봉사단 회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오전 7시에 출발한 견학단은 서울역에서 국악 와인열차를 타고 영동과 김천으로 향하며 특별한 여행을 시작했다.

 심은보 조합장(왼쪽)이 여성조직 회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심은보 조합장(왼쪽)이 여성조직 회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열차 이벤트 칸에서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7080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으며, 국악 '소리 한마당'도 더해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오전 11시30분경 영동역에 도착한 일행은 영동 와인코리아로 이동해 와인 족욕 체험과 자유 관람을 즐겼고, 이어 영동 와인터널을 방문해 영동 포도로 만든 독특한 와인 문화를 경험했다. 
오후에는 영동 월류봉과 김천 직지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장소에서 새로운 기운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간 회원들이 영동 포도농원을 즐기고 있다.
견학을 간 회원들이 영동 포도농원을 즐기고 있다.

심은보 조합장은 “이번 여행은 선진지 견학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성육성조직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늘 송포농협과 지역을 위한 여성조직의 헌신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사찰을 둘러보고 있는 회원들.
사찰을 둘러보고 있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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