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사랑 한 땀 봉사단
경기영상고 3학년에 네잎크로버 키링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은 수능을 50일 앞둔 지난 25일 경기영상과학고 3학년 학생들에게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네잎클로버 키링을 전달했다.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이 한자리에 같이 했다.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이 한자리에 같이 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손수 뜨개실로 제작한 키링으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선배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선배 시민으로 후배를 응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영상과학고 3학년에 키링을 전달하는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
경기영상과학고 3학년에 키링을 전달하는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은 2015년 창단 이후, 노인들이 가진 뜨개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국립암센터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호스피스 병동 등 여러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하늘마을 1·3·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아나바다 바자의 체험부스 운영(10월),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 이주노동자 목도리 전달(11월) 등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에게 전달한 키링.
수험생들에게 전달한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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