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모임 '친한친구' 주관
'어서와, 친환경은 처음이지?' 열어

[고양신문]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은 지난 9월 27일, 주민모임 ‘친한친구’ 주관으로 제로웨이스트 축제 ‘어서와, 친환경은 처음이지?’를 개최했다. 강선공원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다양한 부스에 참여하며 친환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선공원에서 진행된 제로웨이스트 축제.
강선공원에서 진행된 제로웨이스트 축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모임 ‘친한친구’는 202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지역주민 11명과 함께 친환경을 배우고 견학하며 지역 내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어서와, 친환경은 처음이지?’ 축제는 지난 9개월간 친한친구 회원들이 꾸준히 배우고 체험한 것들을 녹여내어 지역에 소개하는 자리의 일환이었다. 2022년부터 관계를 맺은 지역 내 친환경 상점과 친환경 강사들, 친환경 업체도 체험 부스를 맡아 운영해 지역축제로서의 의미도 다질 수 있었다.

현수막 파우치 만들기 체험 참여하는 시민들.
현수막 파우치 만들기 체험 참여하는 시민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런 축제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다양한 체험이 있어 좋았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축제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친한친구 회원들 또한 “함께해서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다”, “같이한 지난 시간이 너무나 고맙다”, “많은 분이 체험에 참여해 좋았다”라며 축제에 함께한 의미를 되새겼다. 

친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친한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활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에 친환경 활동을 제안해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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