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직능단체 등 80여 명 참여
독거노인과 요양원에 고구마 전달

[고양신문]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휴경지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텃밭,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와 고양영리더스(회장 이승균), 한나의 집(원장 백호), 운정마음건강센터(센터장 유상일), 러브공릉천(회장 이찬희), 고봉동시민안전보안관(대장 김정옥) 등 유관기관과 직능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홀몸 어르신 70여 가구와 요양원 등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텃밭, 고구마 수확 및 나눔'을 진행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텃밭, 고구마 수확 및 나눔'을 진행했다. 

이종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력기관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고봉동 직능단체뿐만 아니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와 운정마음건강센터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함께해 줘서 더욱 뜻깊었다. 나눔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여러 기관 단체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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