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화정 별빛마을 10단지 아파트 앞 화중로에서 한 승용차가 고양경찰서 진입을 위해 좌회전하던 중 반대편 3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충돌했다. 
덕양구 화정 별빛마을 10단지 아파트 앞 화중로에서 한 승용차가 고양경찰서 진입을 위해 좌회전하던 중 반대편 3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충돌했다. 

[고양신문] 고양경찰서 앞에서 8일 오후 1시 30분경 직진하는 버스와 경찰서로 진입하는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 승객 10여 명이 사고 충격에 혼란을 겪었고 덕양구 화정역과 롯데마트 방향 차선 정체가 이어졌다.

고양경찰서 한 경찰은 “경찰서 진입을 위한 신호등이 원래 비보호였는데 최근 좌회전 신호가 생겼다. 그 이후 처음 있는 사고”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 당시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은 "기존 비보호 좌회전 신호에 익숙해진 운전자의 과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버스 승객 대부분인 10여 명가량의 학생들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고 직후 버스에서 하차 후 인근 롯데마트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탔다. 충돌 사고 직후 고양경찰서 경찰과 직원들의 즉각 대응으로 10여 분 만에 교통정리가 됐다.  

신속한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버스와 추돌한 승용차는  고양경찰서 주차장에 정차했다. 
신속한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버스와 추돌한 승용차는 고양경찰서 주차장에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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