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도 진행 예정

[사진제공 = 지축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 지축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신문] 일산충청향우회(회장 양경옥)가 3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kg을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일산충청향우회는 일산에 사는 충청인들의 모임으로, 2024년 5월부터 식사동 인근 300여 평의 텃밭을 직접 경작 관리해왔고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은 것.

양경옥 일산충청향우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며 “11월에는 지축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송미령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위해 5월 고구마를 심을 때부터 이번에 수확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며 농사의 어려움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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