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돕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 건강과 교류 활성화
11월 종강 앞두고 활발히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이남용)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 인지 기능 관리 프로그램 ‘내 머릿속의 무지개’를 하반기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 4일 하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미술공예 활동과 인지 체조를 통해 인지 기능을 관리하고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집에서 외로웠지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건강 관리도 할 수 있어 매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에는 가을맞이 나들이를 계획 중이며, 11월에는 2024년 종강식을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 머릿속의 무지개’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관리하고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신실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